반려견들과 함께 생활한지도 벌써 8년차가 되었네요.
그간 많은 아이들을 키워왔지만
철없는 어린마음에 쉽게 쉽게 파양을 했고
이번에 키우는 녀석들은 꼭 하늘나라 보낼때까지 함께하겠다녀 다짐하며 키우고 있는데...
아이들도 늙어가고, 종종 사고도 치고 하다보니
한번쯤은 가정용 CCTV가 있었음 좋겠다~ 라고 생각은 해왔습니다.
근데 생각만했지 실제로 실천에 옮기지는 않았었네요
굳이 필요가 있나~ 싶어서 지내온게 벌써 8년 ;;;
이번에 거처를 옮기게 되면서 큰맘먹고
홈카메라라는것을 설치하게 되었습니다
홈카메라는 여러 제품들이 있지만
저는 헤이홈이라는 제품을 선택했고
주변에도 추천하여 설치할만큼 만족도가 아주 놓습니다 ^^
뭐 그렇다고 합니다 ;;
저는 성격상 무언가를 사고 고를때 다양하게 많이 알아보지 않는 편입니다.
이것저것 복잡한거 싫어하고...
물론 돈아끼는것도 좋지만 빨리 일처리를 해야 내 일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서둘러서 급하게 진행하는 성격입니다 ㅎㅎ
통신사에서 서비스하는 홈카메라도 있고
여러 종류가 많습니다만
저는 그냥 사제 홈카메라로는 나름 메이져급인듯한
<헤이홈>이라는 회사의 홈카메라를 구입했답니다
저는 IT 컴퓨터 스마트폰 이런쪽을 잘 모르다보니
그냥 헤이홈 홈카메라에서 광고하는대로
"그런가보다" 라고 구입했습니다.
너무 솔직한가요?
어쩔 수 있나요... 성격인것을 ㅋㅋ....
군사등급의 개인정보 보안에
동작감지알림, 야간촬영, 상하반전, 오디오통신 , 각도조정 등
기능이 나름 많습니다
헤이홈 홈카메라는 여러 방법으로 설치가 가능합니다
테이블같은곳에 올려놓아도 되고,
사진처럼 브라켓 자체를 바닥이나 벽에 고정하여
홈카메라를 브라켓에 끼우는 방식으로도 설치가 되구요
각도가 애매한 곳은
헤이홈에서 판매하는 홈카메라 L자 브라켓을 이용하면 아주 좋습니다
(벽이나 천정 설치시 유용합니다)
모든 홈카메라가 그러하듯
전원은 필수입니다
어차피 연결해놓고 거의 뽑을일 없습니다 ㅋㅋㅋ
헤이홈 홈카메라 구성품이예요.
충전단자는 갤럭시 단자.. 그 뭐냐...
마이크로 5핀인가? 그거구요....
아답타랑 함께 동봉되어 오는데
저는 3m짜리 케이블을 따로 구입하여 전원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메모리카드는 기본 녹화시 필요한데
있으신 분들은 따로 구입하실 필요 없구요...
홈카메라 메모리카드를 꽂지 않으면
녹화는 안되고 실시간 재생만 됩니다
안전상 메모리는 꽂아두는게 좋은듯 하네요
처음에 홈카메라 렌즈쪽의 스티커를 제거하고..
전원을 연결하면..
인증 QR이 나옵니다
두루룽 ~ 하면서 핸드폰이랑 함께 인증하고...
뭐 그러면 끝납니다 ㅎㅎ
자세한건 핸드폰 어플에서 설정이 가능하구요
테스트 삼아 올려놓고 해봤는데
홈카메라 화면이....
완전 대만족입니다 ^^
일단 화질 자체도 잘 보일 뿐더러
야간촬영도 훌륭합니다
너무너무 잘보여요
각도조절 뿐만 아니라 확대하여 볼 수도 있어요
그리고 스피커로 말하기 기능이 있어서
울 강생이들 사고칠때 "야임마" 라고 한마디 하면
바로 동작멈추고 켄넬 들어가네요 ㅋㅋㅋ
홈카메라 ...
할지 말지 고민하신다면 하세요.
정말 좋습니다
외출해도 안심이고, 늘 살펴볼 수 있어서
반려견이나 아이 키우는집 적극 추천합니다 !
홈카메라 야간촬영본입니다
7월 중순쯤 달았고요...
현재까지도 너무너무 만족하며 잘 쓰고 있습니다
시간은 18시인데 완전 소등하여 불을 끈 상태랍니다
이정도 야간촬영이면
홈카메라치고 엄청 ~~ 대만족입니다 ㅎㅎ
실시간으로 보면은
이렇게 홈카메라 확대를 하여
아이들의 못생긴 얼굴을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
두녀석이 같은 자세로 자고 있네요 ㅋㅋㅋ
잠시 외출한 상태인데
그저 보기만 해도 뿌듯합니다
그리고...
홈카메라가 있으면...
이렇게 사고쳐놓은 녀석이 누구인지 녹화본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ㅋㅋㅋㅋ
이때 저 진짜 놀랐던게...
사고칠만한 녀석이 딱 한녀석 뿐이라 그녀석만 여지껏 혼내왔는데..
홈카메라 녹화본 돌려보니 전혀 다른 녀석이 사고를 쳤더군요
아이들의 억울함을 달래주기 위해서라도
홈카메라는 꼭 필요한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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