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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배변 훈련 가장 적절한 시기와 장소선택하기

by 뇌가청순한순자 2021.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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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뇌가 청순한 순자 입니다.

오늘은 강아지 배변 훈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강아지 배변 훈련에 대해 알려드리기 위해서는 강아지 입양에 관한 이야기부터 해야 하지만

글이 너무 길어질 수 있기에 생략하고, 배변 훈련에 관해서만 설명드리겠습니다.

 

 

 

 

 

강아지 배변 훈련 시기

 

가장 중요한 배변 훈련 시기입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강아지 배변 훈련 시기는 언제일까요?

 

 

1) 2-3개월

2) 5개월령

3) 1살 이상 (성견)

 

 

아마 대부분 1번을 선택하셨을겁니다.

강아지 입양할때 많은 분들이 2-3개월령 새끼강아지때 입양을 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사람도 마찬가지로 어렸을 때의 습관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니

강아지 배변 훈련 시기를 2-3개월 유년기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시겠죠.

 

 

하지만 꼭 1번이 정답은 아닙니다.

 

2-3개월때의 배변훈련이 잘못되어 평생을 피곤하게 사는 가정도 있고,

1살 이상 성견때 배운 배변훈련으로 편안하게 사는 가정도 있습니다.

 

물론, 강아지 배변훈련 시기로는 최소 3개월은 지나야 학습이 용이합니다.

너무 어린 강아지는 배변활동이 워낙 잦고, 조절이 안되기 때문에 제대로된 훈련이 힘들고,

저의 경우는 4개월때부터 배변훈련을 가르쳤습니다.

 

하지만 제가 키우는 또 다른 녀석의 경우는 2살때 입양을 했는데,

오히려 어렸을때 키웠던 강아지보다 더 편안하게 배변을 봅니다.

강아지마다 성격적인 부분도 큰 작용을 하겠지만,

제일 중요한건 "강아지 배변 훈련 시기"에 집중하는것보다는

"배변훈련의 올바른 방법"을 제대로 알고 훈련시켜야 한다는겁니다. 

 

 

시기보다 더 중요한건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강아지 배변 훈련 장소? 

너무나 기초적인 내용이라 생략할까 했지만, 그래도 초보 반려인들을 위해 참고하시라고 몇개 적어두었습니다.

강아지 배변교육에서 가장 중요한건 장소선택입니다.

처음서부터 배변판에 훈련을 시키냐, 화장실에서 배변을 보게 하냐, 장소선택이 아주 중요하지요. 

하나하나 천천히 알려드릴게요 ! 

 

 

 

1) 강아지 배변훈련 장소 선택시 신중하게 ! 

강아지는 배변습관을 한번 들여놓으면, 그 발바닥의 촉감과 습관으로 앞으로도 배변을 보게 됩니다.

가령, 어렸을때 단순히 배변패드에서만 교육을 시키다가, 차후에 메쉬형태의 강아지배변판으로 바꿔주게되면

대부분의 강아지들이 배변판에 올라가지 않고 실수를 하게 됩니다.

그래서, 한번 배변훈련을 들여놓으면 가급적 바꾸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배변판에 배변을 하는게 익숙한 강아지들은 배변판이 아닌 배변패드만 있어도 볼일을 보는데,

배변패드에서만 볼일을 봤던 아이들은 배변판에 대한 거부감때문에 쉽게 못올라가지요.

 

 

 

2) 강아지 배변 훈련을 배변판에 시키는것을 추천하는 이유 

가장 좋은 장점은 바로 <어디서든 배변판만 있으면 배변에 대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다>는 겁니다.

강아지 배변 훈련을 배변판에서 편히 볼 수 있게끔 훈련을 시켜놓으면,

예를들어 다른집으로 이사를 가거나, 애견동반펜션에 놀러가거나, 다른 집에 방문을 하는 등

환경이 바뀌었을 때에도 <배변판만 있으면> 금방 적응을 한다는것입니다.

물론, 이 대목에서 또하나 중요한것은... 

환경이 바뀌는것에 대해 강아지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잘 적응할 수 있게끔

사회성 적응훈련도 함께 해줘야 한다는겁니다.

이부분은 차후 별개의 포스팅으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바뀐 환경에서도 배변판만 있으면 용변을 편안하게 해결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어차피 강아지를 한번 키우게 되면 최소 10년이상은 함께 하게 되고, 다양한 생활을 하게 되기 때문에

강아지 배변 훈련 만큼은 편안하게 해결할 수 있게끔 훈련시켜놓는게 중요합니다

 

 

 

 

 

 

 

3) 배변판을 사용하게 될 때 고려해야 할 것

보통은 강아지 배변 훈련을 할 때에 배변판 안에 배변패드를 넣어놓고 볼일을 보게끔 교육을 시킵니다.

이부분에서의 가장 큰 문제는 바로 쓰레기 처리비용과 배변패드비용, 그리고 냄새 등이 되겠지요.

배변패드 비용은 그나마 예전보다 많이 저렴해졌지만 그래도 부담이 되는건 사실입니다.

특히나 소형견보다는 중대형견 키우시는 분들에게는 배변패드 비용이 몇배로 더 나가게 되지요.

물론, 강아지를 키울 때에는 이 부분을 충분히 감내하셔야 겠지요.

 

요즘은 배변패드를 사용하지 않는 배변판도 많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이부분 호불호가 있더라구요.

배변판 안에 소변이 고이게끔 되어있어서 어느정도 깊이가 있기 때문에 강아지가 거부감을 갖고 올라가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배변패드를 사용하지 않는 배변판을 쓸 때에는 반드시 강아지가 어렸을 때부터 충분히 배변판 감각에 적응을 하도록 교육을 시켜줘야 합니다.

예를들어, 1년 내내 배변패드를 사용하다가 어느날부터 패드 미사용 배변판을 쓰게 된다면 당연히 그 배변판은 무용지물이 되지요.  

 

그래서 강아지 배변 훈련은 첫 시작이 중요하다는 겁니다.

배변패드를 쓰게되면 아무래도 쓰레기가 발생하고, 특히나 여름에는 냄새때문에 조금은 고통이 따르게 됩니다.

이 부분 해결하기 위해, 냄새가 밖으로 새지 않고 많은 양의 쓰레기를 버릴 수 있는 <압축쓰레기통>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4) 배변판이 아닌, 화장실 배변 훈련시 주의할점

강아지 배변 훈련시 배변판이 아니라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게끔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배변판의 경우 자주 자주 치워주고 쓰레기가 많아서, 차라리 화장실에서 볼일보고 물만 뿌리며 청소하는 방식을 선호하시는 분들도 있지요.

앞서 말씀드렸듯 강아지 배변 훈련은 발바닥의 감각으로 적응이 되기 때문에,

타일위에서 볼일 보던 강아지들이, 예를들어 미끄러운 바닥의 애견동반카페나 식당, 또는 다른집 방문시 

바닥에다가 편히 볼일을 보는 경우가 생긴답니다. 

집 화장실에서 볼일보던 느낌이기 때문에,  미끄러운 바닥에서 편하게 일을 보는거지요.

 

 

장기적인 사회성 훈련시 이 부분 감내하신다면 화장실 배변 훈련도 충분히 매력 있습니다.

여기서 한가지 알아두셔야 할 점은, 화장실 타일바닥에 용변을 보고 물청소를 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하수구에 요석 등이 끼어서 차후에 막히기도 하는 일이 생긴답니다.

강아지나 사람의 소변에는 요석이란게 있어서 , 하수구 부품에 끼거나 딱딱하게 굳는 일이 발생하지요.

이 부분에 대한 관리만 잘 해주시면 충분히 청결하고 위생적인 생활도 가능하답니다. 

 

 

 

오늘은 강아지 배변 훈련 시기와 장소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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