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샤워기 수전 교체 중요한 팁 3가지

by 뇌가청순한순자 2021. 3. 2.
반응형


안녕하세요 !
청순한 뇌를 가진 순자입니다.
너무나도 오랜만에 포스팅을 합니다.
요즘 블로그에 통 신경을 못썼는데,
다시금 각성하고 열심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알려드릴 정보도 많고,
하고싶은 이야기도 많은데,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계속 미뤄만 왔네요.

요즘에는 셀프수리가 대세이지요.

이미 인터넷에서는 셀프수리를 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들이 널려있는데요.
하지만 처음 해보시는 분들이라면 아무래도
도전하기가 쉽진 않습니다.
무턱대고 도전했다가 낭패보는 경우도 생각보다 많구요.




오늘은
<샤워기 수전교체 셀프로 할때 가장 중요한 팁 3가지>
에 대해 알려드릴까 합니다.

앞서 말씀드리자면
셀프수리 셀프교체의 성공여부는
현장에 달려있습니다.

왕초보라도 현장 여건이 괜찮으면 성공확률이 높구요.
손재주가 있고 눈썰미가 좋으신 분들도
현장여건이 안좋으면 실패를 하거나 고생을 하게 됩니다.
심지어 전문가들도 이 작은 수전교체 하나로
고생을 하는 경우가 많답다.




아무것도 아닌듯한 샤워수전 하나가
초보자들을 진땀흘리게 하는 경우가 더러 있지요.

샤워기교체 셀프로 하기 첫번째 !
가장 중요한건 바로 단수입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단수확인입니다.


보통은 계량기를 잠그고 샤워기교체를 하게 되는데,
아주 간혹가다 계량기 밸브를 잠가도
물이 계속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를 "밸브가 밀린다"고 표현을 하기도 하는데요.

계량기를 잠갔다 하더라도 이부분 너무 신뢰하지 마시고,
직접 샤워기를 열어서
계량기가 잠겼는지를 꼭 확인하고
그다음에 해체
하셔야 합니다 .





샤워기 수전교체 셀프로하기 두번째 !
해체와 조립이 가능한가를 판단하는겁니다.

이렇게 사진으로 봤을 때에는 잘 모를 수도 있는데,
생각보다 샤워수전 편심쪽에 문제가 있는 경우도있고,
심지어는 해체조차 안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벽에 붙어있고 샤워기수전을 이어주는 부속을
<편심> 이라고 부르는데요,
수전에 따라,
또는 현장 여건에 따라
저 부속을 교체하지 못하고 재활용해야하는 경우도 더러 생깁니다.

가령 씽크대나 욕조수전같은경우
편심을 풀으려다보니 욕조나 씽크대상판에 닿아서
해체가 안되는 경우가 있지요.

이럴 때에는 이 편심을 재활용하거나
편심을 잘라내거나,
씽크대상판을 일부 드러내거나 하는 등
공사가 커지기도 한다는거 !






그래서~~
샤워기 수전 교체 편심을 풀기 전에
"과연 이 편심을 해체하는데 장애물이 없는가?"
를 먼저 판단해주셔야 합니다.

샤워기수전 셀프로 해결하려고
샤워기 몸통을 떼어냈는데...
막상 편심을 풀으려니 욕조에 닿아서 꿈쩍도 안한다면
완전 난감하지요 ^^;

그나마 잘라서라도 풀 수는 있습니다만,
새로 장착할 샤워기 수전 편심을 시공할것도 생각을 해야... 합니다 ㅎㅎ
그래서, 샤워수전 편심을 재활용 해야하는 일이 생기는거지요.

또한, 편심을 풀으려다보니
안에 배관이 같이 돈다거나,
내부 배관에 문제가 있음을 알았을때..
그때도 역시 샤워기수전 셀프로 교체하는건 쉽지 않은 상황이 벌어집니다.

이부분은 설비업자들도 난감해하는 경우지요~






겨우내 샤워기수전 편심까지 전부 풀어냈는데~
막상 시공하는거 쉽지 않습니다 !!

샤워기 수전 셀프교체 포인트 세번째 !
가장 어렵고 난해한 부분 ! 샤워기 수전 장착하기 :-)


이부분 잘못하면 차후 아랫층 누수 생깁니다.
편심쪽에 테프론 실링 15-20바퀴 넉넉하게 하고,
양쪽 배관에 약간 타이트할 정도로 조립해줘야 합니다.

중요한건, 그냥 무조건 조인다고 될 일이 아니라,
양쪽 배관으로부터 튀어나온 편심의
수평 수직 각도가 잘 들어맞아야 합니다.
그래야 샤워기 수전 몸체를 장착할 수 있어요.

또한, 수직수평이 맞지 않은 상태에서
억지로 샤워기 수전 몸체를 장착하여 무리하게 조였을때
편심쪽 배관 연결부에서 각도가 틀어지거나 응력이 생겨
누수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수직수평 각도를 잘 맞춰서
시공하세요~~ ^^





이렇게 샤워기 수전 셀프교체를 할 때에는
중요한 핵심포인트만 잘 알면
스스로 해볼만한 작업이라는거 !

물론 다른 장애물이 있거나 난이도가 높거나
벽속 배관이 덜렁거리는 등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무난한 현장상황에서는
살면서 한번쯤은 수전교체를 셀프로 해봄직하다는겁니다 ㅎㅎ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번에 더 좋은 내용으로 찾아뵐게요 ^^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