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디월트에 꽂혀가지고 디월트공구함이나 멀티박스를 대량(?)으로 구매했던 적이 있었어요 ㅎㅎ
디월트공구함같은 경우 말도안되는 튼튼함으로
공구함 뿐만 아니라 발받침대 등 여러 용로도 쓰이기도 하는데요
디월트제품중에서 멀티박스라는게 있는데
이건 부품함? 같은 용도로 쓰거든요
처음에는 정말 좋았다가
오래 쓰다보니까 불편한점 좋은점 등이 보여서~~
디월트멀티박스의 장단점에 대해 간단하게 포스팅해보려 합니다
이 제품은 디월트멀티박스 DWST14830 라는 모델입니다 ^^
칸이 정말 많지요~~~
이 제품의 장점은 칸이 진짜 많고
다양한 종류의 작은 부품들을 수납할 수 있다는겁니다 .
게다가, 칸막이 방식이라서
내가 원하는 사이즈와 모양으로 칸막이를 구상할 수 있지요
사진처럼 두칸짜리, 한칸짜리 등 다양하게 구상이 가능합니다.
디월트멀티박스중에 제일 짜잘한 여러가지 부품을 담아 쓸 수 있는 저가형 제품인데~~~
요렇게 뚜껑을 닫으면 칸막이 들뜸 없이 내부가 딱 고정이 됩니다 ^^
하지만 치명적인 단점이 있어요
작은 부품들을 집어서 빼다보면 칸막이도 같이 들릴 때가 많습니다.
칸막이가 확실하게 딱 ! 하고 고정되는게 아니라서...
칸막이가 순간적으로 들려서 움직여버리면
바닥에 있는 작은 부품들이 옆칸으로 넘어가거나
칸막이 바닥부에 낑겨져서 안닫히는 등
아주 처참하고 귀찮은 상황이 벌어지곤 합니다
그래서 구입한 디월트부품함 DWST14825 모델입니다
원래는 이제품이 좀 크기도 하고,
수납통들 사이즈가 정해져있어서 구매를 꺼려했던건데요....
지금은 이제품만 주로 사용합니다
요렇게 디월트부품함도 종류가 많아요
칸막이타입인지, 또는 수납통 타입인지에 따라 다르고,
칸수나 크기에 따라서도 다르지요
개인적으로 위에서 언급한 칸막이타입보다는
수납통이 훨씬 더 관리가 수월하네요
저같은 경우는 작은 부품을 자주 사용하는 편이 아니다보니
위에서 언급한 칸막이타입 디월트부품함을 주로 선호했었지만~~~
자꾸만 이탈하는 부품들과 칸막이에 지쳐서...
요즘은 이러한 수납통 제품을 씁니다
생각보다 깊이가 있어서
부품들을 조금 넣으면 좀 무의미한것 같고..
칼블록 피스 등을 대량으로 때려담기(!) 좋습니다
디월트공구함 디월트부품함들 대부분이 그렇듯
방수씰링은 기본이네요
피스나 칼블록을 담아도 되지만
생각보다 부품함 사이즈가 꽤 있는 편이라서
세면대앙카같은것도 담아갖고 다닙니다
이렇게 큼직한 부품용으로 쓰기에 아주 좋네요
제가 갖고있는 디월트부품함이예요.
제일 아랫녀석이 먼가 다양한 종류의 부품을 담을 수 있어서 좋아보이긴 하는데
칸막이이탈이나 부품이탈로 인한 정돈하는 스트레스는
개인적으로 제가 감수하기 힘든 단점인지라~~~
아주 아주 가끔씩 쓰는것만 냅두고
나머지는 다른 부품함에 전부 옮겨담았네요
디월트제품이 튼튼하고 예쁘고 좋은점이 많지만
저처럼 홀린듯 구매하지 마시고
장단점 꼼꼼히 살펴보고 나에게 맞는 제품을 찾으시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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