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재미난 ~~ 배관부속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배관부속도 종류가 어마무시하게 많은데요
배관 중간중간에 연결되어 어떠한 수행하는 부품들을... 전문용어로 피팅류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이 중 하나가 바로 밸브이기도 합니다
배관을 구성하는 관절부속, 즉, 배관의 길을 안내하는 티, 엘보, 소켓, 레듀샤 등 배관 자체를 구성하는 관절부속이 있는가 하면
필터나 밸브, 기타 여러 특수한 장치들도 존재합니다
이 중 유체의 흐름을 개폐하는 기능을 가진 밸브에 대해 알아볼까 해요 ^^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볼밸브입니다
예전에는 가스밸브도 이런 식으로 볼밸브로 되어있었죠
왜 볼밸브라고 부르냐면은
내부에 진짜 볼이 들어있어서
수직으로 핸들을 개폐하면은 이 볼이 유체의 흐름을 막거나 열거나 하는 역할을 하지요
보통 가정에서 많이 볼 수 있는 가장 흔해빠진 배관부속이기도 합니다
볼밸브는 거의뭐 활용도 탑수준이죠
여러 장소에 맞게 구상하여 사용할 수 있는데
볼밸브의 단점을 꼽자면은 ...
핸들의 개폐에 따라 공간을 차지하거나, 주변 물건에 간섭을 받기도 한다는거 ~~~
그래서 볼밸브를 설치할 때에는
볼밸브의 핸들에 간섭이 없게끔 설치해야 하지요
이것도 배관부속 볼밸브의 종류중 하나인데요
용도가 좀 다릅니다
일반 배관부속의 밸브처럼 단순 개폐하는 용도라기보다는
건축배관설비의 배관 압력을 측정할때 쓰는 <압력계>라는 부품을 이어주는 볼밸브입니다 ^^
보통 싸이폰밸브 또는 압력계밸브라고도 불러요
역할은 볼밸브가 맞는데
사이즈나 나사 구성 등이 압력계 설치에 최적화되어 있지요
이 아이는 나비밸브라고 해요
원리는 볼밸브와 같습니다
다만 핸들이 짧게 구성되어있어요
분명 똑같은 볼밸브인데 뭐가이리 종류가 많은지 ^^
이녀석의 경우에는 핸들이 길지가 않아서
좁은 공간에 배관부속으로 쓰기가 아주 좋아요
대표적으로 보일러분배기에 상당히 많이 쓰이는 배관부속입니다
볼밸브이긴 한데 엄청나게 큰 볼밸브입니다 ㅎㅎ
우리가 보통 흔하게 접하는 볼밸브는
가스밸브로 많이 쓰이긴 하는데요
이렇게 산업용배관에 쓰이게끔 대형으로 나오기도 합니다
핸들이 거의 뭐 팔뚝만하지요~~~
일반 배관부속 볼밸브처럼 나사로 조이는게 아니라
볼트로 조이는 볼밸브랍니다 ^^
밸브종류 설명하다보니 게이트밸브를 뺄 수가 없네요
보통의 건축물에서는 배관들이 거미줄같이 시공되어 있는데 ,
옛날에는 이러한 게이트밸브라는 배관부속을 많이 사용했었답니다
핸들을 계속해서 빙빙빙빙 돌려야해서
밸브를 천천히 열고닫아야하는 배관설비에 아주 유용했지요
하지만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는 법
단점은 아주 확실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내부 부속이 쩔어서
밸브를 잠궈도 물이 차단이 안되요
거의다 그럽니다
그래서 요즘은 대부분 건축배관설비는
내구성이 좋은 볼밸브를 선호합니다
게이트밸브는 이제 물건너 갔다고 보면 되네요 ㅎㅎ
배관부속집 구경하다보니 이런것도 있떠라구요
독일제 볼밸브라고 합니다
특별한 차이는 모르겠는데
모든 면에서 정말 짱짱해보입니다
볼밸브는 보통 신주로 되어있고, 세게 조이면 크랙이 생길 수가 있는데요
이 볼밸브는 죽어도 크랙이 안생길것같네요
이 외에도 여러 밸브종류가 있지만...
다음 포스팅에서 또 다뤄보기로 하고
오늘은 이만 마치겠습니다 ^^
댓글